류현진,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마지막 댄스

출처 : Toronto Blue Jays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선발 투수 류현진이 4년 계약의 마지막 해를 맞이하며 시즌 마지막 등판을 앞두고 있다. 이번 등판은 토론토 입단 이후 첫 상대였던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마지막 정규시즌 경기로, 블루제이스 유니폼을 입고 치르는 마지막 등판이 될 가능성도 있다.
토론토는 현재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2위를 달리고 있어, 이번 경기가 팀 전체에게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그의 지난 등판은 아쉬웠으며, 팀은 이를 극복하려고 다양한 전략을 세우고 있다.

출처 : Toronto Blue Jays
그는 지난 9월 24일 탬파베이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뒀다.
그는 4 1/3이닝 동안 7피안타, 3피홈런, 3볼넷, 2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토론토 감독 존 슈나이더는 “류는 정말 좋은 투수지만, 오늘은 커맨드가 제대로 안됐다”고 평가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특히 좌완 투수를 잘 상대하는 팀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비해 그는 어떤 전략을 세울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이번 경기에서 어떻게 팀을 이끌어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을지도 주목된다.

출처 : Toronto Blue Jays
이번 경기는 그에게도, 토론토 블루제이스에게도 중대한 의미를 가진다. 이번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그리고 토론토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을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로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