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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의 아쿠아리움이 보여주는 해저의 신비과 장관

손호준 2개월전 업로드

출처 : Yuriverse

대형 아쿠아리움은 해저 세계의 신비와 아름다움을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창구다.

세계 곳곳에는 이러한 해저 세계를 다양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수족관이 존재한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오세아노그라픽’, UAE 두바이의 ‘두바이 몰 아쿠아리움’, 일본 오키나와의 ‘츄라우미 수족관’ 등, 각기 다른 특색과 스케일을 자랑하는 이들 초 대형 시스템은  방문객들에게 해저의 신비를 그대로 전달한다.



오세아노그라픽은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 건축가 펠릭스 칸델라의 작품으로도 유명하다. 이곳은 약 500만 리터의 물을 활용한 거대한 수조와 35m의 해저 터널을 자랑,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다. 두바이 몰 수족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쇼핑몰 중 하나인 두바이 몰 내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상어만 300마리가 넘는 규모를 자랑한다. 츄라우미 수족관은 일본 오키나와에 위치,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규모로 알려져 있다. 만타 가오리, 고래 상어 등을 비롯한 다양한 해양 생물을 볼 수 있다.

출처 : Matt en vadrouille

이 외에도 싱가포르의 ‘S.E.A 수족관’, 중국 청두의 ‘큐브 해양수족관’, 독일 베를린의 ‘아쿠아돔’ 등 세계 각지의 대형 수족관들은 각자의 특색을 뽐내며 방문객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아쿠아돔은 래디슨 블루 호텔에 위치해 있으며, 원통형 수족관 속에 투명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대형 수족관은 단순한 관람을 넘어, 해양 보존과 환경 교육의 중요한 역할까지 하고 있다. 몬터레이만 아쿠아리움은 미국 캘리포니아 몬터레이에 위치, 비영리 공공 수족관으로서 해양 생물을 구조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 수족관은 해저 세계의 아름다움을 일상으로 가져오는 동시에, 그 소중함과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공간이다.

출처 : TRAVEL PHOTO

세계 각지의 대형 수족관은 그곳의 문화, 기술, 그리고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아쿠아리움을 통해 우리는 해저 세계의 신비와 아름다움, 그리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된다.



Pumpkin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