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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 확대에 따른 시장 반응과 전망

손호준 2개월전 업로드

출처 : top gear

최근 전기차 판매가 저조해지면서 정부는 새로운 대책을 마련했다.

자동차 회사들이 가격을 내리면 연말까지 국비 보조금을 최대 100만 원 더 지급하기로 했다. 이 대책은 기본 가격이 5천700만 원 미만인 차에만 해당되며, 차량 가격을 내린 만큼 보조금을 추가로 지급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이 대책에 대한 소비자와 전문가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보조금 확대의 한계와 시장 반응을 살펴보자면 이번 대책은 전기차 판매가 저조해지며 내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보조금은 남아도는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나 소비자 반응은 그리 뜨겁지 않았다. 일부 소비자는 “4천만 원짜리 차를 3천4백만 원에 석 달 동안만 살 수 있다면 안 살 것 같다”고 표현했다. 또 다른 소비자는 “지금 휘발유라든지 경유차들이 더 안전하기도 하다”고 의견을 냈다.

출처 : Asian Petrolhead

하지만 자동차 회사의 대응과 한계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현대차와 기아는 이번 대책에 호응하여 전기차 6개 차종 가격을 내리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찻값 최대 할인폭을 400만 원으로 제한하면서, ‘아이오닉5’의 경우 추가 보조금은 80만 원, 최종 판매 가격은 종전보다 480만 원만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car wow

전문가의 시각으로 바라 보자면 이번 대책이 한시적인 것이어서 효과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했다.

대덕대 미래자동차학과 교수 이호근은 “지금의 고객층들은 차량 가격, 성능, 유지비를 자세히 따지는 고객층이고, 좀 더 대응 자금을 늘리는 조치가 있어야 전기차 보급이 더 활성화되지 않을까”라고 지적했다.



이번 대책은 단기적인 판매 촉진을 위한 것일 뿐, 장기적인 전기차 보급과 환경 문제 해결에는 한계가 있다. 따라서 정부와 자동차 업계는 더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대책을 마련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시장이 활성화되고, 환경 문제도 해결될 수 있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

Pumpkin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