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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의 극찬한 김하성,20명의 브레이크 시즌 스타에 포함

손호준 2개월전 업로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감독의 극찬한 김하성의 미래 전망

출처 : San Diego Padres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 선수가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빛나고 있다.

특히, 파드리스의 밥 멜빈 감독은 그의 뛰어난 성적에 대해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하성은 올 시즌 146경기에서 512타수 136안타, 타율 0.266, 17홈런, 58타점, 83득점, 36도루 등을 기록하며 활약했다. 그는 또한 디 어슬레틱에서 선정한 20명의 브레이크 시즌 스타에도 이름을 올렸다.



9월에는 성적이 다소 떨어져 메이저리그 각종 성적 상위권에서 자취를 감추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뷔 3년만에 브레이크아웃 시즌을 맞이한 것은 분명하다. 그의 4+1년 3900만달러(약 522억원) 계약의 첫 4년 계약이 종료가 1년 앞으로 다가왔고, 올 겨울 샌디에이고가 그에게 연장계약을 제시할 것인지가 또 하나의 관심사다.

출처 : San Diego Padres

멜빈 감독은 김하성을 다시 한번 극찬하며, 그가 올스타가 되기 직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올 시즌을 앞두고 절친 이정후(키움)와 함께 개인훈련을 하면서 타격 자세에 수정을 가했다. 특히, 방망이를 든 손을 가슴 부근으로 내린 것이 핵심이었다.



이러한 성과와 함께, 그는 2024시즌을 마치고 FA를 선언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 미국 언론들의 분석이다. 800만달러짜리 +1년 옵션을 받아들일 이유가 없기 때문에, 샌디에이고가 연장계약 혹은 트레이드로 ‘선 조치’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

출처 : San Diego Padres

KIM의 미래는 아직 불투명하지만, 그의 뛰어난 능력과 성장 가능성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그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의 야구 인생에는 더 큰 무대와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Pumpkin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