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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전은 면했지만 류현진 홈런 3방에 흔들리며 5실점

손호준 2개월전 업로드

패전은 면했지만 류현진 홈런 3방에 흔들리며 5실점

출처 : MLB

한국인 투수 류현진이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경기에서 홈런 3방을 허용하며 총 5실점을 기록, 팬들과 전문가 사이에서 그의 투구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물론, 팀이 패배는 면했으나 개인의 투구 통계는 이날 경기 후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날 경기에서 상대 타자에게 3개의 홈런을 내줬고, 이로 인해 미국 현지 언론과 한국 언론 모두 그의 투구에 대한 분석을 강화하고 있다. 그의 이러한 고전은 물론 그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전체적으로 팀의 타선과 수비 또한 상대에게 밀려, 경기를 쉽게 내주는 상황이었다.

출처 : MLB

하지만 이닝 중반까지 무실점으로 버티다가 결국 홈런을 허용하는 등, 기복이 큰 투구를 보였던 것은 누적된 피로와 기술적인 측면에서의 문제점을 드러낸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의 경기에서 어떻게 이러한 부분을 개선할 것인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유력한 해석 중 하나는 그가 이번 시즌에 상대적으로 많은 이닝을 소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몸상태의 저조가 반영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다. 또한, 이러한 상황이 반복될 경우 팀의 전체적인 성적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팀 내에서도 컨디션 관리와 휴식에 대한 계획을 세워야 할 시점이라는 지적도 있다.

출처 : MLB

이닝을 많이 소화하는 것은 개인 통계를 높이는 한편, 팀에게도 이길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인이다. 그러나 이러한 장점과 단점은 항상 양면의 존재로 류현진 개인, 그리고 팀 모두에게 적절한 대응 방안을 요구한다.



앞으로 어떻게 이러한 시련을 극복할 것인지, 그리고 팀이 이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는 이번 시즌의 향배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류현진이 지난 시즌까지 보여준 안정된 투구를 얼마나 빨리 되찾을 수 있을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Pumpkin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