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타호 하이 컨트리 모델, 오너들이 직접 알려주는 실사용 리뷰
쉐보레의 대형 SUV, 타호 하이 컨트리 모델에 대한 오너의 6개월 실사용 후기가 공개되었다. 본 기사에서는 디자인부터 성능, 실내 편의사항, 연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면을 심층적으로 살펴볼 예정이다.

출처 : 요즘남자
하이 컨트리 모델은 외관 디자인에서부터 그 크기와 볼드한 스타일을 알 수 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그 유명한 대형 실버 그릴과 섬세한 세부 디자인이다. 프론트 라이트는 ‘C’ 라인을 중심으로 진화하고 있는데, 이로써 더욱 정교하면서도 무거운 무게감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오너가 직접 경험한 바로는 차량 높이 때문에 상당히 신경 쓰이는 지붕 높이 문제와 안테나 위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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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간 역시 진화를 잘 보여준다. 가죽과 나무 재질을 통해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물리적인 버튼이 많아 운전 중에도 조작이 편리하다. 하지만 너무 많은 버튼이 있어 어지럽다는 점, 비상등 버튼의 위치가 너무 멀다는 점 등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를 위해 여러 가지 특별한 기능이 추가되어 있으며, 이러한 부분들이 오너로서의 만족도를 높인다.
다음으로 주목할 부분은 타호의 운전 성능이다. 6,200cc V8 엔진을 탑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조용하고 안정적인 주행감을 제공한다. 특히, Magnetic Ride Control과 에어 서스펜션 기술이 적용되어 고속주행 시나 스피드 범프를 넘을 때 차량이 스스로 자세를 잡아주는 느낌이 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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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연비에 대한 실제 데이터도 공개되었다. 공식 연비는 고속도로 4.7km/L, 도심 3.5km/L, 복합 4.0km/L이지만, 실제 사용자의 데이터에 따르면 4.1km/L로 공식 수치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특히, 교통이 원활한 고속도로에서는 더 높은 연비를 기록할 수 있었다.
쉐보레 타호 하이 컨트리 모델은 다양한 면에서 그 성능과 편의성, 디자인을 입증했다. 오너의 경험을 통해 볼 때,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있지만 대체적으로 만족도는 높은 편이며, 특히 운전 성능과 편의사항에서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