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들의 무대에서 빛난 PSG 이강인, 특유의 스킬로 팬들의 환호 받아
국제 축구계에서 이름을 알리고 있는 한국의 한 선수가 유럽 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에서 다시 한번 빛났다.
최근 왼쪽 대퇴사두근 부상에서 회복한 이강인은 PSG와 보르트문트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교체로 뛰며 팬들과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의 활약은 국내외에서 주목받으며, 그의 앞날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출처 : Tenzin Football
경기는 프랑스 PSG의 홈구장, 빠르크대 프랭크에서 열렸다.
PSG는 전반적으로 답답한 공격력을 보였지만, 후반에 들어 음바페와 하키메이의 골로 분위기를 뒤집었다. 정규시간 종료를 앞두고 이강인이 교체로 출전, 경기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는 민첩한 움직임과 부드러운 턴 스킬로 보르트문트 수비를 압박했으며, 음바페에게 정확한 패스를 연결, 공격의 흐름을 주도했다.
그의 활약은 수비에서도 이어졌다. 그는 적극적인 위치 잡기와 패스 컷으로 팀의 수비에 기여, PSG가 이기는 데 일조했다. 경기 후반 추가 시간에는 곤살로 하모스의 추가 골이 오프사이드로 판정되기는 했지만, 볼 컨트롤과 패스가 그 기점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그의 존재감이 도드라졌다.

출처 : Tenzin Football
이강인은 이제 아시안게임을 위해 중국 황저우로 이동할 예정이다.
황선홍호의 합류를 앞두고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는 그는 한국 대표팀과 함께 또 다른 무대에서 활약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 대표팀은 이미 쿠웨이트를 9대0으로 꺾고, 그의 합류를 기다리며 순항 중이다.
이강인의 이번 경기 활약은 소셜 미디어와 팬 커뮤니티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그의 특유의 스킬과 패스 능력은 물론, 그가 부상에서 돌아와 이렇게 빠르게 컨디션을 회복한 것에 대한 칭찬도 이어졌다. 그의 무대가 커질수록 그 능력을 지속적으로 입증, 국제 무대에서의 더 큰 활약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