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B0%80%EC%86%94%EB%A6%B0%20%ED%84%B0%EB%B3%B4%202.5%20%EC%BA%98%EB%A6%AC%EA%B7%B8%EB%9E%98%ED%94%BC%20%EC%8B%9C%EC%8A%B9%EA%B8%B02.png?resize=696%2C392&ssl=1)
현대자동차가 출시한 5세대 싼타페는 이전 세대와는 완전히 다른 디자인과 특징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번 신차는 풀 체인지를 거치면서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고 있는데, 그 중 하나는 H 로고가 픽셀 패턴으로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디자인입니다. 더불어 싼타페의 새로운 2.5 가솔린 터보 모델은 약 270만원에서 340만원 가량 가격이 상승했습니다.
변화가 큰만큼 가격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상승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특히 국산차에 대한 가격에 엄격한 소비자 반응을 고려할 때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트림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번 모델의 풀옵션 가격은 거의 5천만원 초반까지도 감수해야 하는 수준입니다. 그만큼 다양한 옵션과 특징을 갖췄지만, 국내 소비자들이 그 가격에 만족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싼타페의 큰 변화 중 하나가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H 로고입니다. 이전에는 다소 보수적이거나 평범했던 디자인에서 벗어나, 신선하고 파격적인 디자인을 시도한 것이 눈에 띕니다. 특히 헤드라이트에 적용된 H 로고는 픽셀 패턴으로 새롭게 디자인되어, 점등됐을 때 더욱 뚜렷하게 나타납니다. 이러한 디자인은 현대차의 새로운 모델들, 특히 그랜저와도 유사한 패밀리룩을 띄고 있습니다.
%EA%B0%80%EC%86%94%EB%A6%B0%20%ED%84%B0%EB%B3%B4%202.5%20%EC%BA%98%EB%A6%AC%EA%B7%B8%EB%9E%98%ED%94%BC1.png?resize=696%2C392&ssl=1)
차량 측면과 후면부 디자인도 변화가 커 보입니다. 차량 측면은 새로운 색상의 블루빛과 그레이 빛이 굉장히 잘 어우러져, 더욱 독특하고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습니다. 후면부는 디자인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인데, 특히 H 로고의 픽셀 패턴이 테일램프에도 적용되어 있어 이전 모델과는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물론, 신차는 단순히 외관 디자인만이 아니라 다양한 기능과 옵션, 그리고 트렁크 공간 등도 중요한 판매 포인트입니다. 이번 싼타페는 3열 좌석을 제공하며, 3열을 접었을 때의 적재 공간도 상당히 넉넉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고려됐을 때도, 가격 상승은 소비자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많은 변화를 준 이번 산타페는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분명 갈리고 있지만 주행 질감은 너무나 부드럽고 내부 인테리어 면에서 상당한 만족감을 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