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GM이 중국 합작사인 ‘바오준’을 통해 옙(YEP)이라는 저렴한 전기차를 선보였다. 이 차량은 1400만원대의 가격대를 자랑하면서도 뛰어난 디자인과 기술적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이는 GM의 기술력과 중국의 전기인프라가 결합된 결과로, 중저가 전기차 시장에서 중국이 기존 제조사를 뛰어넘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옙(YEP)은 박스형 SUV 스타일의 디자인을 갖추고 있으며, 블랙 색상의 모델은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또한 이 차량은 4개의 LED DRL로 구성된 헤드램프와 중간에 다이아몬드 형상의 로고를 갖추고 있다. 이러한 디자인 요소는 차량의 새로움과 독특성을 부각시킨다.
차량의 사이즈는 길이 3382mm, 너비 1685mm, 높이 1721mm, 휠베이스 2110mm로, 국내에서 인기있는 경차인 캐스퍼보다는 약간 작은 사이즈다. 그러나 내부 공간은 1열 레그룸이 1045mm, 헤드룸이 1011mm로 중형 SUV와 비교될 만큼 넉넉하다.
차량의 뒷부분에는 커다란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어, 다양한 연출과 소통이 가능하다. 이 디스플레이는 가로 39인치, 세로 10인치의 크기로, 고화질 디스플레이가 장착되어 있다. 이를 통해 차량 소유자는 자신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으며, 다른 운전자와의 소통도 가능하다.

이런 혁신적인 점들을 종합해보면, 옙(YEP)은 중저가 전기차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만한 차량으로 평가된다. 중국 전기차의 불안감을 GM과의 합작을 통해 극복한 이 차량은 구매자에게 더 큰 안전성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