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동차를 오래 타는 것은 많은 이들에게 공통된 관심사다. 집 다음으로 값비싼 자동차를 금방 금방 바꾸는 사람은 드물다. 이를 위해 슬기로운 자동차생활 카트 V PD가 엔진과 연료 관리에 중점을 둔 유용한 팁을 공유하였다.
가장 먼저, 엔진을 오래 보존하려면 엔진 오일을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초기에는 2만 킬로미터마다, 차량의 연식이나 주행 거리가 늘어남에 따라 1만 7천 킬로미터마다 엔진 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좋다. 10만 킬로미터를 넘긴 차량의 경우, 7천 킬로미터마다 오일을 교체하는 것이 엔진 상태를 좋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이다.
엔진 오일의 점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초기에는 제조사가 추천하는 점도의 오일을 사용하되, 차량이 오래되면 30 점도 정도까지만 올려서 타는 것을 추천한다. 이는 연비는 좋아지지만 엔진 보호 능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점도 20의 오일보다, 엔진 수명을 연장하고 보호하는 데 더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연료의 품질도 엔진 관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연료의 품질이 떨어지면 엔진 내부에서 노킹이 발생해, 장기적으로 엔진에 영구적인 손상을 줄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좋은 품질의 연료를 사용하거나, 연료첨가제를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특히 연료첨가제는 엔진 내부의 찌꺼기나 슬러지를 제거해, 연비를 개선하고 동력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미션은 특별한 관리가 필요 없다고 하나, 단순히 살살 달리는 것을 추천한다. 이 외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소모품 교체는 필수적이며, 이러한 관리를 통해 차량을 오래, 그리고 신차 같은 컨디션으로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카트 V PD의 주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