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의 다양한 제품군이 어떻게 다르고 어떤 고객층에게 맞는지 타이어 전문가를 통해서 꼼꼼한 분석 해 보았다. 이 3가지 금호타이어의 주력 제품들을 기본으로, 특히 일반 승용차용 타이어의 성능과 특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특히 겨울용, 택시용, 전기차용 타이어는 제외하고, 승용차 타이어에 집중을 두었다.
금호타이어의 승용차용 타이어 라인업은 크게 ‘마제스티나인 솔루스’, ‘솔루스 TA51’, 그리고 ‘솔루스 TA21’ 세 종류로 나뉜다. ‘마제스티나인 솔루스’는 고급 승용차용 타이어로, 편안한 승차감과 정숙성을 주요 판매 포인트로 하고 있다. 공기압을 33에서 35 사이로 설정하면 이 타이어의 장점을 가장 잘 느낄 수 있다. 다만, 연비는 다소 하락하며 마일리지도 짧게 느껴질 수 있다.
다음으로 ‘솔루스 TA51’은 프리미엄 타이어로, 금호타이어의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 이 타이어는 연비, 마일리지, 주행 안정성 등을 고루 갖췄다. ‘솔루스 TA21’은 가성비 타이어로, 주로 출퇴근을 위한 운행을 하는 고객층에게 적합하다. 초기에는 솔루스 TA31과 비교해 부족하다고 느껴졌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승차감과 마일리지 측면에서 준수한 성능을 보였다.
또한, ‘솔루스 4SHA-32’는 올웨더 타이어로, 눈길과 빗길에서 뛰어난 성능을 보인다. 그러나 타이어 소음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음에 민감하지 않은 고객에게 적합하다. 마지막으로, ‘마제스티 X 솔루스 T92’는 대형 세단용 타이어로, 일반적으로는 접하기 어렵지만 고급 승용차에 잘 어울린다.
가격면에서는 ‘마제스티 X 솔루스 T92’가 가장 비싸며, 그 다음으로 ‘마제스티나인’, ‘솔루스 TA51’, ‘솔루스 4SHA-32’, ‘솔루스 TA21’ 순이다. 각 타이어의 특성과 운행 환경을 고려하여 적절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본인의 운전생활 습관을 잘 살펴보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