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신형 트래버스, 한국 시장 재도전을 위한 완벽한 변신

신형 트래버스, 한국 시장 재도전을 위한 완벽한 변신

출처 : 연못구름 쇼츠 shorts

과거의 트래버스는 한국 시장에서 상품성을 확보하지 못했다. 6기통 가솔린 엔진과 높은 가격 태그는 경제성을 떨어뜨렸고, 디자인과 내부 구성에서도 팰리세이드와 같은 국내 경쟁 모델에 밀렸다. 하지만 2024년에 출시될 예정인 신형 트래버스는 여기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디자인적으로 신형 트래버스는 상위 모델인 타호의 강렬한 요소를 차용, 과거의 밋밋함을 탈피했다. 특히 세련된 라인과 터프한 외관은 더욱 남성적인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측면에서는 쏘렌토와 유사한 샤크핀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어, 유니바디 타입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바디온 프레임 차량 같은 강력한 인상을 준다.

인테리어 또한 크게 변화했다. 기존 10인치 대비 크게 확장된 17.7인치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칼럼식 기어는 미래 지향적인 차량으로서의 역량을 보여준다. 이러한 변화는 특히 편의성과 실내 구성에서 떨어지던 과거 모델의 약점을 개선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연못구름 쇼츠 shorts

성능 측면에서는 터보차저가 탑재된 2.5리터 4기통 엔진이 적용되어 최고 출력은 319마력, 토크는 42.9로 측정된다. 이는 팰리세이드에 적용된 자연흡기나 2.2리터 디젤 엔진을 충분히 대체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주며, 실제로 가장 매력적인 파워트레인 구성으로 평가되고 있다.

안전 기능과 주행 보조 시스템도 한층 강화되었다. 차선 유지 보조 시스템은 기본으로 탑재되며, 슈퍼 크루즈 기능도 선택 가능하다. 또한 오프로드에 특화된 G71 트림은 알루미늄 스키드 플레이트, 빨간색 토우 후크, 올터레인 타이어가 포함된 전용 18인치 휠을 제공해, 패밀리 SUV의 범주를 넘어서는 오프로드 능력을 갖췄다.

신형 트래버스가 국내에 공식 도입된다면, 개선된 디자인과 성능으로 인해 국내 대형 SUV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트래버스는 과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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