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신형 쉐보레 트래버스, 국내 SUV 시장 재편할 '검은 말'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 국내 SUV 시장 재편할 ‘검은 말’

출처:남자들의 자동차 – 남차카페

 

신형 쉐보레 트래버스가 국내에서 출시가 기정사실로 여겨지며 자동차 산업과 소비자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차량은 특히 현대 싼타페와 같은 시기에 공개되어 더욱 화제가 되고 있다. 현대 싼타페가 전기차스러운 각진 디자인을 보이는 반면, 쉐보레 트래버스는 정통 SUV의 근육질과 유선형 디자인을 접목, 국내 SUV 시장에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8일에는 쉐보레와 현대 모두 새로운 차량을 공개했으나, 싼타페에 대한 기대가 높았던 만큼 쉐보레 트래버스는 비교적 낮은 기대 속에 의외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쉐보레 트래버스는 2008년 처음 데뷔하여 국내에서도 상당한 판매량과 인기를 누렸다. 이번 3세대는 더욱 과감한 디자인 변화와 ADAS 기능 강화, 오프로드 특화 트림 추가 등으로 무장했다.

출처:남자들의 자동차 – 남차카페

트래버스의 크기 역시 눈에 띄는데, 이는 팰리세이드보다 전장은 최소 20cm 이상, 휠베이스는 17cm 길고, 5cm 이상 높고, 3cm 가량 넓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러한 크기 때문에 실제로는 대형 SUV에 가까운 덩치임에도 불구하고, 쉐보레는 자체 라인업 구조상 준대형 SUV로 포지셔닝하고 있다.

디자인 면에서는 쉐보레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되어 세련되면서도 과감하고 웅장한 느낌을 전달한다. 헤드램프는 분리형으로 상단에는 굵은 일자형 디아를이, 하단 범퍼 양끝에는 진짜 헤드램프가 배치되어 있다. 이외에도 신차의 여러 부분에서 혁신적인 디자인과 기능이 도입되어 있어, 소비자와 언론 모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출처:남자들의 자동차 – 남차카페

 

쉐보레 트래버스는 기존 3.6리터 V6 엔진 대신 새롭게 개발된 2.5리터 4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를 조합, 최대 출력은 315마력으로 알려져 있다. 안전 및 편의 기능도 풍부하게 탑재되어 있으며, 내년 초부터 북미를 시작으로 글로벌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쉐보레는 국내에서도 싼타페와 팰리세이드 등과 경쟁하여 SUV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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