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벤츠 800마력 S클래스, S63 E-performance AMG를 경험하다: 상하이 모터쇼의 스포트라이트

벤츠 800마력 S클래스, S63 E-performance AMG를 경험하다: 상하이 모터쇼의 스포트라이트

출처 : 악군TV

2023년 4월에 열린 상하이 모터쇼에서 주목을 받았던 벤츠의 최신 모델, S63 E-performance AMG가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됐다. 이 차량은 무려 800마력의 출력을 자랑하며, 벤츠의 고급 라인인 AMG 시리즈를 상징한다. 상하이 모터쇼의 붐비는 현장을 뚫고 이 차량에 담긴 혁신과 세련미를 살펴봤다.

상하이 모터쇼의 전시장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바로 S63 E-performance AMG의 독특한 디자인이다. 에디션 1 모델로 전시된 이 차량은 기존의 S클래스와 다르게 시멘트 컬러 알파인 그레이 솔리드 색상, 카본 파츠, 그리고 21인치 휠을 탑재했다. 뿐만 아니라, 실내에는 레드카본이 적용되어 유니크한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벤츠의 삼각별 마크가 처음으로 그릴에 적용되었으며, AMG 로고가 본네트 위에서 그릴 안으로 이동했다. 이는 S클래스의 중후한 이미지를 조금 더 스포티하게 바꾸는 효과를 냈다.

성능 면에서도 이 차량은 AMG 시리즈 중에서도 특별하다. V8 엔진과 P3 하이브리드 퍼포먼스 시스템을 통해 최대 802마력의 출력을 자랑한다. 이는 출시된 AMG GT63S E-performance(839마력)보다는 약간 낮지만, 다양한 옵션과 럭셔리를 고려하면 상당히 높은 수치로 평가된다. 엔진만으로 612마력, 전기 모터로는 190마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배터리가 다 떨어져도 엔진을 통해 전기모터를 충전할 수 있다.

출처 : 악군TV

이 외에도 다양한 혁신적인 기능이 도입되었다. 먼저, 멀티빔 LED 디지털 라이트, V8 바이터보 엠블럼, 퍼포먼스 로고 등이 차량 앞부분에 적용되었다. 뒷부분에는 S63 L 앰블럼이 부착되어 있으며, 중국에서는 롱바디의 ‘L’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되었다. 실내에는 블랙 가죽에 레드 스티치가 적용되고, 뒷좌석에는 모니터와 리클라이닝 기능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있다. 또한, 차량의 트렁크 하부에는 배터리가 탑재되어 기존 S클래스보다 트렁크 공간이 작다.

국내에도 에디션 1 모델이 도입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하지만 이 차량이 보여주는 벤츠와 AMG의 퍼포먼스는 곧 만나게 되리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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