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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지바겐, 한국에서도 ‘남자들의 로망’으로 불리며 선배수량을 자랑한다. 그런 지바겐에 더욱 눈부신 외관을 더해줄 신상 휠 디자인이 추가됐다. 이는 영국 어바노토모티브와 미국 보세(VOSSEN)가 협업해 만든 UV3 휠 디자인으로, 차량의 왼쪽과 오른쪽 휠 디자인이 다르게 제작된 로테이션 휠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다.
이 특별한 휠 디자인은 차량이 주행할 때 생기는 공기 역학을 고려한 설계로 뛰어난 열방출 능력을 지녔다. 또한, 차량의 바디 컬러에 따라 어울리는 휠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이번에 출고된 지바겐 차량에는 다크 스모크 컬러가 적용됐다.
벤츠 지바겐은 원래도 넓은 휠 아치와 펜더 구조가 매력 포인트인데, 이번에 추가된 UV3 휠은 이러한 와이드한 펜더 구조와도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휠 림폭은 순정보다 17mm 더 와이드하게 설계됐고, 빅 브레이크 시스템 대응 조건도 고려되어 있다. 또한, 최고급 항공 소재인 6061 특수 열처리된 미국 내에서 생산되는 에어로스페이스 그레이드 제품을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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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한국에서도 이미 여러 대의 지바겐 차량에 보세 UV3 디자인 세팅이 진행됐으며, 대부분 사틴 블루 컬러가 가장 인기가 좋다고 한다. 휠 제작에는 약 5주에서 7주 정도 소요되며, 미국 본사에서 직접 제작해 한국으로 수입된다.
이 휠은 단순히 차량의 외관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을 넘어, 고급스러움과 성능, 그리고 공기 역학적 효율성까지 고려한 디자인으로 지바겐의 가치를 한층 더 높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