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되기 위한 방법은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라는 책을 통해 이를 깨달은 언더독의 영상에서는 부자가 되기 위한 두 가지 기본 원칙을 다룬다. 이 원칙들은 불과 몇 세대 전부터 지혜롭게 돈을 관리하던 사람들의 노하우와 다름없다.
첫 번째 원칙은 매우 간단하다.
“당신이 벌어들인 10개의 동전 중에서 먼저 한 개의 동전을 따로 모은다.” 즉, 소득의 10%는 저축을 위해 따로 빼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저축은 투자의 원금이 될 수 있고, 이 원금이 다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만약 당신이 한 달에 200만원을 번다면, 이 원칙에 따르면 20만원을 저축해야 한다. 30년 동안 이를 실천한다면, 단순 저축만으로도 7200만원이 모인다.
두 번째 원칙은 첫 번째 원칙을 실천하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
저축한 돈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이용할 것인가에 대한 것이다. 돈 역시 부동산처럼 이익을 창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 계좌에 돈을 넣어 둘 뿐만 아니라, 그 돈을 투자하여 더 큰 돈으로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현재 은행 이자율이 2%라면, 20만원의 2%는 겨우 4000원일 것이다. 하지만 이 작은 금액도 복리로 적용되면 30년 후에는 12,600 70만원의 이자가 발생할 것이다.
이 원칙들은 종교적인 배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에서는 기독교가 많은 신자를 보유하고 있고, 그들은 ‘십일조’라는 명목으로 소득의 10%를 교회에 기부한다. 이러한 습관은 개인의 재정 관리에도 적용될 수 있다. 만약 십일조를 내는 것이 가능하다면, 자신을 위해 돈을 저축하는 것 역시 충분히 가능하다.
잘못된 생각 중 하나는 현재의 월급이나 생활비 때문에 저축을 할 수 없다고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월급이 20만원 줄어도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한다면, 그만큼의 금액은 저축으로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다.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지금 당장 시작하는 것이다. 금액의 크기가 아니라, 꾸준히 실천하는 습관이 중요하다는 것을 ‘바빌론 부자들의 돈 버는 지혜’에서 우리에게 가르쳐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