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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 타이어 공기 주입기의 등장은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무척이나 편리한 도구로 여겨져 왔다. 추운 날씨가 지속되며, 자동차 타이어의 공기압 관리가 더욱 중요해지는 계절에 도움을 주는 것이 바로 이 무선 타이어 공기 주입기다. 그러나 이 기기를 구매하지 않아도 충분히 공기압을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이에 따른 이유를 알아보자.
자동차를 운전하면서 공기압 경고등이 켜지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가까운 자동차 센터나 타이어 전문점을 찾는다. 하지만 이러한 상점들은 대체로 바쁘거나, 시간에 쫓기는 운전자로서는 공기압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이런 상황에서 무선 타이어 공기 주입기가 편리하게 느껴질 수 있다. 그러나, 그러한 필요성은 상대적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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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신형 자동차에는 이미 타이어 공기압을 조절할 수 있는 ‘모빌리티 키트’가 구비되어 있다. 이 키트는 주로 2014년 이후에 생산된 자동차에 포함되어 있으며, 이 키트만으로도 충분히 타이어 공기압을 관리할 수 있다. 무게가 20킬로그램이 넘는 스페어 타이어를 더 이상 트렁크에 보관할 필요가 없게 만드는 이 키트는 연비를 향상시키는 데도 도움이 된다.
그리고 모빌리티 키트에는 ‘실란트’라는 액체가 포함되어 있는데, 이는 타이어가 펑크 났을 때 임시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한다. 이는 고속주행이나 장거리 주행에는 적합하지 않지만, 긴급한 상황에서는 매우 유용하다.
결론적으로, 무선 타이어 공기 주입기는 편리할 수 있지만 필수적인 도구는 아니다. 이미 많은 자동차에는 이러한 공기압 조절이 가능한 도구가 구비되어 있으며, 이를 활용하면 추가적인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따라서 자동차에 어떤 도구가 이미 구비되어 있는지 확인하고, 그에 따라 필요한 도구를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