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는 주인공 봉석이라는 청년이 특별한 능력, ‘물체나 몸을 떠오르게 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음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그의 능력은 감정에 의해 활성화되며, 이를 어떻게 다룰지가 그의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 외에도 봉석의 친구들과 가족, 그리고 미스터리한 외국인 프랭크 등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여 복잡한 이야기를 만들어간다.
작품은 다양한 연령대의 시청자를 끌어들이는 데 성공했다. 디즈니+의 다른 작품처럼 어린이나 청소년뿐만 아니라 성인 시청자까지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특히 봉석과 그의 친구들이 겪는 학교 생활, 가족 문제,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대한 세심한 묘사는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한편, 디즈니+는 “무빙”과 같은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더 많은 한국 작품이 세계적으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한국 콘텐츠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며, “무빙”이 그 첫걸음이 될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