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isney+의 신작 드라마 “무빙 (The Shadow Forces)”이 프랑스를 비롯한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8-11화에 이르러서는 프랑스의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해외 팬들은 이 드라마의 세련된 연출과 깊이 있는 캐릭터, 다채로운 장르의 조화가 특히 눈에 띈다고 평가한다. 웹툰 작가 강풀과 “킹덤” 시즌 2의 감독이 합작한 이 작품은 예상치 못한 부모의 이야기가 등장하는 등 각화마다 새로운 서프라이즈를 선사하며 시청자를 사로잡고 있다. 또한, 고급스러운 사랑 이야기가 담긴 8,9화와 강렬한 감정이 담긴 10,11화가 연속으로 방영되며 다양한 이야기의 스펙트럼을 보여준다.
하지만 이 드라마가 단순한 엔터테인먼트로서의 가치를 넘어선 점도 무시할 수 없다. CIA의 뒷배경과 그것이 사람들의 감정과 사랑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사회적 유용성과 개인의 도덕성이 어떻게 충돌하는지 등을 진지하게 다루고 있다. 이러한 깊이 있는 내용은 시청자로 하여금 드라마에 더 깊게 몰입하게 만든다.
프랑스에서도 이 드라마의 인기는 하루가 다르게 늘고 있다. 특히 프랑스 언론은 강풀 작가와 “킹덤” 감독의 조합이 실패할 수 없다고 전했을 정도로 높은 평가를 내린다. 또한, 프랑스의 여러 리뷰에서는 캐릭터와 배우, 그리고 드라마의 구조까지 모두가 뛰어나다고 극찬한다.

“무빙”은 단순한 한류 드라마를 넘어선 글로벌 작품으로 자리 잡으며, 다양한 국가와 문화에서도 높은 인기와 호평을 얻고 있다. 이러한 해외 반응은 한국 드라마가 세계적으로 얼마나 넓은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