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르노코리아가 내년에 출시할 XM3 페이스리프트 모델부터 시작해 2024년에는 QM6 후속 모델까지 총 두 종의 신형 차량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이 계획은 다른 주요 브랜드들이 자신들의 라인업을 갱신하고 있는 가운데, 르노코리아가 현재 모델을 유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르노코리아의 XM3는 아직 같은 모델이 판매 중인 상태로, 신규 고객들은 새로운 차량을 갈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내년에는 XM3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며, 부산 공장에서 이미 준비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2024년에는 QM6의 후속 모델이 볼보의 CMA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출시될 계획이다. 특히 중국 자동차 회사 지리(Zhijun Auto)가 르노코리아 지분을 인수한 이후, 이번 신형 QM6는 르노와 지리가 새로 출범한 합작 법인을 통해 공동 개발될 가능성이 높다. 이 합작 법인은 내연기관 엔진부터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엔진과 미션까지 함께 생산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르노와 지리의 기술은 상호 보완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개 장소로 가장 유력한 곳은 부산 모터쇼로 알려져 있다. 르노코리아가 부산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부산 모터쇼가 하절기에 개최되는 것을 감안할 때, 신형 차량의 공개까지 1년 미만의 시간이 남아 있다. 이어서 2025년과 2026년에는 쿠페형 모델과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 있어, 르노코리아의 중장기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결론적으로 르노코리아는 다양한 협력과 전략적인 라인업 갱신을 통해 내년부터 몇 년 동안 꾸준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르노와 지리의 협력은 더욱 강력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르노코리아의 미래 전략에 더욱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