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디즈니 플러스의 '무빙' 공개, 해외 팬들의 환호와 분노가 교차하다

디즈니 플러스의 ‘무빙’ 공개, 해외 팬들의 환호와 분노가 교차하다

출처 : 속닥속닥

디즈니 플러스가 최근 한국 드라마 ‘무빙’을 공개하며 물의를 일으켰다. 이 드라마는 공개 직후 5개국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국에서는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쿠팡 플레이와 같은 다른 OTT 플랫폼들에 비해 영향력이 떨어지는 디즈니 플러스가 이번에는 눈에 띄는 성공을 거두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외 네티즌들 사이에선 긍정적인 반응과 더불어 몹시 분노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디즈니 플러스는 이번 한국 드라마 ‘무빙’에 650억 원이라는 엄청난 프로덕션 비용을 투자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성공적인 한국 콘텐츠 전략을 본받아 한국 시장을 타겟으로 한 것으로 추정된다. 여기에 디즈니 플러스가 투자한 금액이 과연 효과를 거둘 수 있을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 네티즌은 “650억이면 이 정도의 퀄리티는 당연하지 않나? 만약 1000억을 썼다면 아마 이 드라마는 전 세계에서 극찬을 받았을 것”이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속닥속닥

그러나 디즈니 플러스의 컨텐츠 공개 방식에 대한 불만도 상당하다. ‘무빙’은 넷플릭스처럼 모든 에피소드를 일괄 공개하는 방식이 아니라 처음에 7부작을 한 번에 공개하고, 그 후 일주일에 두 편씩 공개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이로 인해 몇몇 해외 네티즌들은 “왜 한편씩 공개를 하는 거야? 진짜 어이가 없다”라며 이 방식에 대한 불만을 표출했다.

한국의 K 콘텐츠는 지금까지도 계속된 호기심과 높은 완성도로 해외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한국 배우들의 연기력과 스태프들의 기술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높은 몰입감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한국 작품은 대체로 시즌 내에서 하나의 사건 또는 스토리를 완성하는 경우가 많아, 시청자들이 지루해지지 않는다. 이런 점들이 외국인들이 한국의 K 콘텐츠에 열광하는 큰 이유로 지목된다.

따라서 디즈니 플러스가 이번 ‘무빙’을 통해 한국 시장에서 다시 성공을 거둠과 동시에 한국 시장 투자 또한 활발히 이루어 질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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