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중대형 SUV 시장에서 압도적인 판매량과 점유율을 자랑하고 있는 팰리세이드가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 LX3로 다가올 2025년 1월 재등장을 알렸다. 현대차는 이번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모델로 다양한 타겟층을 노릴 계획이며,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추구한다.
팰리세이드는 현대차 그룹의 대표적인 중대형 SUV로, 현재까지도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올해만 벌써 16,000대 이상 판매되어 국내 시장 점유율이 36%에 달한다. 이는 팰리세이드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동안 팰리세이드는 가솔린과 디젤 파워트레인을 주로 사용했으나, 이번에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되면서 경제성과 토크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현대차가 지속가능성을 중시하면서도 성능을 포기하지 않겠다는 강력한 의지의 표현이다. 실제로 이번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는 2.5L 가솔린 터보 엔진에 전기 모터가 추가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기술적 측면에서도 현대차는 여느 때보다 야심찬 모습을 보인다. 신형 팰리세이드에는 자율주행 레벨 3 수준의 주행 보조 시스템이 적용될 예정이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브레이크, 서스펜션, 에어백 등의 편의성도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과 출시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현대차 측은 올해 중으로 양산형 프로토타입 모델을 제작하고 필드 테스트를 거쳐, 2025년 1월에 출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행 모델의 시작가가 3867만원인 것을 고려하면 신형 팰리세이드의 가격은 4천만원 초 중반대에서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보를 종합해 볼 때, 신형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LX3는 현대차 그룹의 전략적인 모델로서 많은 기대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2025년, 팰리세이드는 새로운 하이브리드 모델로 어떤 변화와 도약을 이루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