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기아 EV9 차박 경험, 팰리세이드 사용자는 어떻게 느꼈을까?

기아 EV9 차박 경험, 팰리세이드 사용자는 어떻게 느꼈을까?

출처 : 울트라tv

카티 에디터 엘은 최근 강원도 양양의 인구해변에서 기아의 새로운 전기 SUV, EV9의 차박 경험을 시승해봤다. 팰리세이드 차박러로 알려진 그는, 이번 차박 여행에서 다양한 측면에서 EV9를 평가했다.

이전에 팰리세이드를 사용하던 에디터는 EV9의 차박 액세서리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기 때문에 팰리세이드의 모기장을 그대로 적용해봤다. 모기장 설치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었으며, 조금 뻑뻑한 느낌을 제외하면 잘 맞았다고 전했다.

팰리세이드와 비교할 때 EV9의 공간은 어떤가에 대한 질문에, 에디터는 줄자로 실제 공간을 측정해보았다. 팰리세이드와 높이는 비슷했으며, 2열 시트가 회전하는 기능은 차박 시 상상력을 다양하게 발휘할 수 있게 해줬다. 그는 이러한 공간 활용성이 다양한 차박 활동에 큰 장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EV9의 V2L(Vehicle to Load) 기능이다. 에디터 엘은 스타렉스 캠핑카를 운영하며 캠핑을 자주 다니기 때문에 전기를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을 경험적으로 확인했다. 가정에서 전기로 사용하는 멀티쿠커와 같은 기기들도 캠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출처 : 울트라tv

EV9의 다양한 기능과 공간 활용성은 팰리세이드 차박러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아직 출시 초기 단계에서는 액세서리 부족이나 일부 기능의 미흡함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트렁크 입구 부분의 높이가 팰리세이드보다 약 5cm 정도 낮아 좀 더 작아 보이는 느낌이 있었다.

차박이 인기를 끌고 있는 현재, 기아 EV9는 다양한 고객층에게 새로운 차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팰리세이드 차박러가 기아 EV9을 시승한 결과를 종합해보면, 전기 SUV 시장에서 차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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