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고객들의 선택지도 넓어지고 있다. 현직 영업사원들이 주목하는 차량은 어떤 모델일까? 이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현직 영업사원들에게 어떤 국산차를 추천하는지 물어봤다.
첫 번째로 눈에 띄는 차는 현대의 아반떼다. 오랜 역사와 함께 꾸준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는 아반떼는 특히 사회 초년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최근 풀체인지를 통해 디자인에서도 혁신을 이루어, 그동안 준중형 세단의 편견을 깨뜨렸다. 아반떼는 1.6 가솔린 기준 복합 연비가 높은 것은 물론,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다음으로 주목해야 할 모델은 기아의 스포티지다. 외형은 현대 투싼과 라이벌 구도를 형성하고 있지만, 실내 디자인에서 차별화를 꾀했다. 스포티지의 실내는 일체형 계기판과 센터 디스플레이, 그리고 고급스러운 마감으로 눈길을 끈다. 이러한 점들이 소비자들에게 스포티지를 선택하게 하는 큰 동기 중 하나로 꼽힌다.
또한, 대형 패밀리카 시장에서 주목받는 현대 펠리세이드도 빼놓을 수 없다. 이 차는 가격 대비 고급스러움과 넓은 실내 공간으로 많은 가족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펠리세이드는 대형 패밀리카 시장에서 대체 가능한 모델이 거의 없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높이고 있다.
마지막으로, 쌍용의 토로스가 눈에 띈다. 이 차는 디자인 공개 직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실제 판매량도 그 관심을 증명하듯 높다. 토로스는 신차 시승 행사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고, 판매량도 상당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산차가 제공하는 다양한 옵션과 기능, 그리고 가격대를 고려하면 현직 영업사원들이 추천하는 이러한 차량들은 소비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제는 국산차도 다양한 선택지와 높은 경쟁력을 자랑하며, 전 세계 시장에서 그 존재감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