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캐딜락의 신형 전기차들이 국내에 빠르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특히 캐딜락의 에스컬레이드 iq를 포함한 세 가지 신차 모델이 공개되면서 차종 별 특성과 가격대, 출시일 등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첫 번째로 주목받는 것은 올 3분기 한국 출시가 예정된 캐딜락 리릭이다. 이는 준대형 SUV로 기아의 EV9과 가격대가 겹친다. 리릭은 GM의 전기차 전용 얼티언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팰리세이드와 거의 비슷한 크기를 자랑한다. 화려한 그릴과 스포츠 트림, 레벨 3에 가까운 자율주행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두 번째로 주목되는 모델은 캐딜락 셀레스틱이다. 이 차는 롤스로이스나 마이바흐 수준의 럭셔리 브랜드를 지향하며, S 클래스보다 17cm 가량 긴 차체를 자랑한다. 고급스러운 소재와 혁신적인 디자인, 55인치 메인 디스플레이, 41개의 스피커 등이 이목을 끈다. 성능 면에서도 뒤쳐지지 않으며, 최대 750마력의 출력과 약 650km의 주행거리를 인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외에도 캐딜락은 다양한 라인업으로 국내 소비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신차 모델들은 전기차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높은 성능과 주행거리, 고급 인테리어 등을 갖추고 있다. 이는 캐딜락이 지속 가능한 미래와 럭셔리를 동시에 추구하고자 하는 회사의 철학을 잘 보여주는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이들 신차는 이미 국내에서 비공식 사전 계약이 진행 중이며, 가격은 리릭의 경우 약 8000만원, 셀레스틱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다가오는 출시를 앞두고, 이들 신차가 어떤 반응을 불러올지 지켜보는 것이 흥미롭다.